한국철도공사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오늘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의 일부 열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후에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열차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상 열차는 오늘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속하는 남해안 지역(목포, 여수엑스포, 광주송정, 진주, 마산, 포항, 구포 경유 등) 노선,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고속구간 연쇄지연 예방을 위한 일부 KTX(일반철도 구간 경유 포함) 및 동해선(부전~태화강) 광역전철이다.특히, 고속열차는 태풍의 이동경로, 풍속 및 강우량에 따라 170km/h 이하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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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1:41